곳간 - 서대문구, 서울특별시

Jungkyun H.

오직 식빵 하나로 승부를 거신 분인거 같아요
처음엔 줄 서있어서 못 먹고 좀 지나니 딱 3개 있어 가까스로 구입했습니다.
매번 프랜차이즈 빵 먹다
이걸 먹으니 입 호강했네요.

뜯어먹는 기분이 좋아요
부드럽구요
버터를 원없이 넣으신거 같아요
다음날이 되어도 부드럽습니다
가격 5000원
파바 어지간한 빵이 3500이상이니
맛과 정성을 생각하면
이거가 훌륭한거 같아요

Mark J.

생활의 달인에서 브리오슈 식빵 달인으로 소개된 전세계 님이 운영하시는 베이커리. 식빵 단일메뉴에 무인매장 컨셉이지만 항상 사람들로 북적임. 일단 이 곳의 식빵은 다른 일반 식빵에 비해 수분기가 상당히 많아서 촉촉한 편이고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방굽는 향기가 상당히 고소함. 낮에 가면 전세계 파티쉐가 반죽하는 것을 직접 볼 수도 있음. 식빵이 달인이라는 호칭이 어울리는 곳!

minnim

지나갈 때마다 궁금했는데 역시 가보길 잘했네요. 식빵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크기 대비 가격(5000원)도 저렴한 편이구요. 직접 카드로 결제해야하는 시스템인데 후기 보니 무인으로 운영하시나봐요. 저는 파티셰님이 열심히 빵을 만들고 계셨어요. 식빵 먹고싶을 때 자주 생각날 것 같아요!

A bakery that solely focuses on a plain bread, offering a butterly taste with full moisture.

이서린

빵집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워낙 존재감 없이 서 있어서. 주인장도 대체로 없다. 참 알 수 없는 곳이다.
빵만큼은 맛있다. 식빵, 카스테라, 쿠키, 잼 정도를 판다. 뭘 집어도 맛있다. 보통 건강하면 맛이 없기 마련인데 여기 식빵은 건강한 맛인데도 맛있다. 촉촉한 카스테라, 사르르 녹는 쿠키는 도무지 천원이라고 믿어지지 않는다.

조재완

무인 매장이라서 더 편합니다. 빵은 정말 맛있어요.

Minji L.

처음 우연히 들러서 식빵을 샀는데 맛있어서 재방문했다. 그런데 직원 없이 가게만 오픈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 무인판매 안내문을 천천히 읽어보며 크게 감동 받았다. 각박해지는 세상에 이런 분들이 존재한다니... 식빵도 쿠키도 모든 것이 빈 가게에 나란히 진열되어 있었다.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의 마음이 참 좋으시고 늘 행복하셨음 좋겠다. *코코넛 쿠키 정말 맛있어요!

Sarah H.

보통 빵맛을 살리려고 토스트해 먹는데, 곳간 빵은 그냥 먹어도 넘 맛있어요~~
수제 딸기잼도 짱맛이에요! 아쉬운 점은 무인판매로 해놓아서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갈 것 같긴해요.

현영미

식빵 하나로 행복할 수 있는 곳,
두툼하게 썬 투박한 식빵에서 정과 빵에 대한 진심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