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용현자연휴양림 - 서산시, 충청남도

손진희

▪ 방문일 : 징검다리연휴에 끼인 평일
▪ 요금 : 휴양림입장료(인당 2,000원 미만)
▪ 주차 : 계곡주차장 치고는 매우 편하고 넓음. 주차를 한 후 돋자리, 취식물 등을 가지고 계곡 안으로 접근하는 길이 전혀 불편하거나 위험하지 않음.
▪ 화장실 : 주차장에 있음.
▪ 물의깊이 : 깊은 곳은 성인 무릎 위 10cm 정도. 보통은 무릎이하
▪ 수질 : 매우 깨끗함. 물 밑 돌 사이에 이끼 같은 것 거의 없음
▪ 이용시간 : 13:00 ~ 16:00
▪ 분위기 : 계곡 치고 평온한 편. 시끄럽지 않았으나, 그건 옆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 복불복이므로 평가의 의미는 없음.
▪ 총평 : 초등학교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단위로 놀러오기 아주 좋음.

임대규

당일 가족나들이에 좋은 곳. 캠핑 야영 데크는 좁아서 조금은 불편함을 감수 해야 함. 직원분들이 수시로 청소를 하셔서 깨끗함을 유지함. 몇 년전 방문했을때 보다 시설이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음. 주말 이용시 진입로가 좁으니 양방향 통행 시 꼭 먼저 배려심을 발휘 하심을 권합니다.

Kim A.

한국에 이런곳이 있었네요 서울이랑은 2시간반 3시간정도 거리입니다. 국립 자연휴양림은 나라에서 운영하며 예약은 특정 정해진 기간에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외국인은 예매가 굉장히 어려운 시스템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처에 먹을것이나 가게들이 선택지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20-30분 가량 차를 타고 덕산쪽으로 가면 고깃집 온천 맛집들이 있어 방문하기 좋습니다. 덕산 예산 지역의 온천도 함께 여행지에 추가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토요일에 왔는데도 차가 많이 없고 사람들도 북적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빈 숙소가 있는 것 처럼 보이지는 않구요.
공기 좋고 방은 따뜻하고 여기서 가족이나 친구들이랑 1박2일 2박3일 가량 정도 요리해서 먹으면 행복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주긍

객실에 따뜻한 물은 잘 나왔어요.

화장실에서 하수구 냄새 같은 악취가 심한 거랑
분리수거장이 숙박시설과 너무 멀게 위치해
번거롭고 불편했던 것 외에는 괜찮은 것 같았는데

퇴실 중 직원분들 친절도와 서비스 때문에
마무리가 매우 좋지 않았네요 ^_^
한창 정리중인데 자꾸 잔소리를 얹고 승질을 내셨지만
저희도 좋은 날 큰소리 내긴 싫어서 참았습니다 ㅎㅎ

저는 맛집이어도 사장님이 별로면
가기 싫어지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임보현

너무너무 좋아요
시설 숙소 깨끗
산행코스 넘 좋네요
B코스 산행했는데 계곡물 따라 가니
운치있고 산길 예뻐요.

Yun Y.

#용현자연휴양림
-.산책길도 있고, 계곡도 있어 가족단위로 놀기 좋은 곳.
-.나무데크도 있어, 텐트를 쳐놓고 캠핑하기도 좋은 곳.
-.입장료(2인 오천원)이 있지만 아깝지 않음.
-.날이 조금 선선해서 그런지 계곡물도 너무 시원했고 사람도 거의 없어서 좋았음.
-.텐트이용객은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음(비밀번호 있고, 돈을 내면 뜨거운물도 나옴).

CHUNJA D.

조용하고 아늑함.
불피우는거 금지라서 불멍은 못함. 버너는 사용가능 그래서 더 좋음. 데크가 작은편이라 패밀리텐트는 어려울수있음. 전기코드 가까이있어 편함. 무엇보다!!!!!!야옹이가 있어!!!!!!너무너무 좋음 ㅎㅎㅎ

도령과전설

2020년 6월 29, 30일 비오는 월, 화요일.
밤새 내린 비로 계곡물이 불어 산 중턱 시작점에서 하류까지 폭포수처럼 흘러 내리고 있었습니다
상부로 올라갈수록 깊어지는 계곡은 여러곳에서 다른 비탈의 물줄기와 합류하며 그 세력을 키우며 흐르다 커다란 바위를 올라타기도 부딪쳐 물보라를 일으키며 굽이치기도 합니다
아쉬운건 몇몇곳을 제외하고 계곡이 임도와 멀어 그런 절경을 자세히 볼수 없는곳이 많다는 것
안개낀 산자락을 오르는 내내 계곡의 거친 물소리가 함께 했고 우산 받치고 올라도 힘들지 않은 평탄한 길을 산책하듯 걷다보면 계곡을 지나 여러 봉우리를 오를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일락산 정상을 올랐는데 자욱한 안개사이 구불구불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자란 나무들 사이를 걷는 느낌이 제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