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보리암 - 담양군, 전라남도

Master K.

산행길이 만만치 않네요
거리는 짧아도 경사가 가팔라 금방 지치네요.
위에 오르면 전망은 그만큼 보상을 해주네요

MG

근래 가봤던 곳 중에 가장 인상 깊은 곳이였습니다.

날씨 덕분에 더 멋진거 같기도 하고 원래 추월산 가려고 했는데 사진 찍고 경치보고 멍때리다보니 예정보다 시간이 지체되어 보리암 정상에서 턴하고 내려오는길에 보리암 암자를 들렀습니다.
아침에 올라오는 길엔 바람이 매섭더니 제가 방문했을땐 포근하고 힘든게 싹 가시더군요.

난이도는 생각보다 힘들지 않습니다.
계단이 잘 정비 되어 있어 수월하게 오를수 있습니다만 그렇지 못한 구간이 조금 존재합니다.
장갑은 필수입니다.

권순용

순창을 여행하는 길에 아침 일찍 추월산에 올랐었는데
아마 내가 그날에 제일 먼저 보리암에 오른 사람이었나 봅니다.
스님께서 차 한 잔 주셔서 잠시 얘기를 나누다 보니 내가 다니는 망월사와 인연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도봉산 망월사 천중선원에서 안거를 하셨었다 말씀하셨습니다.
스님 허락 받고 사진도 촬영하고 언제 다시 방문한다고 했었는데 몇 년이 지났어도 가보지 못했네요.
그날 아침 투명한 비단 같은 안개가 드리운 담양호 모습이 아름다웠었습니다.

ji S. P.

20년만에 가본 보리암 올라가는길도 데크를 깔아 많이 좋아졌고
암자도 지금은 잘정돈되어 있었다.
암자앞에 우뚝선 연리지는 몇백년의세월을 추월산과 더불어 지켜온 사랑임을 알수있었다.
담양에 들르시면 꼭 한번 찾아보시길 강추합니다

주현명

올라가기 힘들어요.. 담양호 주차장에서 약 오십분 올라가는데.. 정말 경치는 너무너무 좋네요..

비가온다

추월산 정상에 가기전에 있네요. 이런곳에 암자라니 종교의힘이 대단합니다

박재영

경사도 완만 스틱필요 계단 많음 장갑 필수 담양호를 멋지게 볼수 있음

Lock I. S. H.

보리암은 작은 암자지만 유래와 역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