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불갑사 - 영광군, 전라남도

Song E.

고요하고 상사화가 예쁘게 만발하는 아름다운 고찰입니다.

홍젬마

나주호텔에 머물면서,멀지않은곳에 불갑사가 있어서 한번 가보고싶었다.

상사화가 피어있는걸보면 운이 좋은거다 생각하면서 ..
날씨가 좋아서인지 주차하고 걸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상사화가 펼쳐지기 시작하는데..
상사화도 좋지만 절 자체가 주변분위기와 함께
너무나 멋졌다.
우린 산사카페에서 대추차와 쌍화차를 마셨는데 그또한 진하고 맛이 좋았다.
다음에도 근처에 올때 꼭 들려보고 싶다.

치리치리리치 (.

가을에 상사화가 많이 핀대요.
주변 수변공원도 좋구요

U J.

사찰 내에도 곳곳에 꽃무릇이 피어있고 비오는날 갔더니 더 운치있고 좋았어요.
주변으로 등산 코스 및 산책로도 잘되어 있고 템플스테이도 운영 중입니다.

정 J. W.

영광 불갑산 자락에 자리한 불교 최초의 역사를 가진 역사적인 사찰.
사찰 옆에 고즈넉한 저수지 풍경도 일품이다. 봄에는 벚꽃, 가을엔 상사화 꽃무릇이 장관인데, 이 때 찾아가려면 주차장 북새통을 감수해야 함. 차라리 오후 늦게 가면 한적함을 즐길 수 있다.

라후파

엄청 큰 일주문 지나면 불갑사 앞까지 상사화(꽃무릇) 공원인데 빨간꽃은 가을에 핀다.
공원에는 동물 모양 조경도 있고, 무료 산림박물관도 있고, 불교최초도래지에 있던 탑원 축소판도 있고 볼거리가 꽤 있다.
불갑사에는 옛 건물 20여채가 오밀조밀 모여있고 대웅전에는 목조삼존불이 옆을 보고있다.

Myunghee K.

넓은 부지와 멋진 사찰, 고즈넉한 저수지, 생태공원.
상사화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지역축제를 활성화하기위해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공공근로 인력을 동원해 겨울마다 산속 구석구석까지 꽃무릇의 알뿌리를 심는다는군요.
멋진 풍경에도 탄성했지만 하나하나 공공근로 어머니들의 노력이 들어간것에대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이런 풍경들을 볼 수 있네요.
영광을 처음 와봤는데 불갑사가 이렇게 멋진 곳인줄 모르고 왔네요. 사찰의 배치나 건축물도 고풍스럽고 멋져요.
나갈때 산채비빔밥집에서 막걸리도 맛있었어요.
천천히 둘러보니 3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되었어요.
보통은 2시간정도면 즐기고 사진찍고 휴식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김민호

영광에 벌초하러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렸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상당히 큰 부지에 포토존과 상사화 꽃밭이 예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상사화축제가 취소되었기도 했고 잦은 비로 인한 개화시기가 늦춰지는 바람에 일부만 볼수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어머님께서 와보시고 싶어 하셨던 곳이라 아쉬움이 더 크지만 코로나가 사라지고 다음해에 상사화 만개시기 맞추어서 다시 재방문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