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표충사 - 밀양시, 경상남도

더러운캔디

2023-10-20 표충사

아버지와 함께 밀양 여행.

종교도 없으신데 가끔 이렇게 절을 찾으신다.

뜬금없이 쉬는 날 가자고 하셔서 따라나갔는데
도착해서 보니 도시에선 느끼기 힘든
자연의 느낌과 색이 좋긴 하다. 😊

Joey J.

주 소 : 경상남도 밀양시 표충로 1338
주 산 : 재약산(載藥山)
지정사항 :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기념물 제17호 지정
연 혁 : 공을 세운 사명대사(四溟大師)의 충혼을 기리기 위하여 국가에서 명명한 사찰
종 파 :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
소재문화재(사 내) : 국보 제75호 표충사 청동 은입사 향완, 보물 제467호 표충사 삼층석탑
전화번호 : 055-352-1150
웹사이트 : https://www.pyochungsa.or.kr/
입장료 : X (주차비 5,000원)
주 차 : 50석 이상

내 용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임진왜란 때 승병(僧兵)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四溟大師)의 충훈(忠勳)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표충사당(表忠祠堂)이 있는 절이다.원래 이곳에는 원효(元曉)가 창건한 죽림사(竹林寺)를 신라 흥덕왕 때 황면(黃面)이 재건하여 영정사(靈井寺)로 개칭한 절이 있었다. 표충사라는 이름은 사명대사를 제향하는 사당을 당시 서원(書院)의 격(格)으로 표충서원(表忠書院)이라 편액하고 일반적으로 표충사로 불렀는데, 이 사당을 사찰에서 수호(守護)하여 왔으므로 사(祠)가 사(寺)로 바꾸어진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숭유억불 정책으로 불교계가 탄압받고 있었는데 이를 보아 사명대사 유정의 영향력이 얼만큼 큰지 알 수 있다. 호국불교라는 말은 사명대사로부터 기인했다고 생각한다.

밀양시에서 발행한 표충사의 팜플렛은 많은 정보를 담진 않았지만, 참고할 분이 있을까해서 올려놓았다.

표충사로 들어가는 선문으로 들어가면 소나무 군락들이 맞이해준다. 표충사의 주산은 재약산인걸로 알고있는데 현판에는 천황산으로 되어있다. 위치 상은 재약산이 더 가깝다.

표충사에 대한 설명과 경내지도가 설명되어 있다. 다른 사찰과 차이점은 일반 큰 사찰의 경우 성보박물관이 있는데, 표충사에서는 호국불교의 진원지답게 호국박물관이 위치해있으며, 서원이 사원으로 된 결과 경내에 서원과, 사명대사의 사원도 모시고 있다.

표충사당과 표충서원은 문이 잠겨서 관람을 못했다.

표충사 호국박물관은 현판은 유물관으로 되어있는데, 명칭을 통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호국박물관에는 국보, 보물, 사명대사 관련 유물이 전시되어있다. 관람시간이 정해져있으니 참조해보자.

사당과 서원과 있는 자리와 별도로 경내에 사천왕문이 있으며, 표충사의 주요 당우로 가는 길이 보인다.

사천왕문을 지나면 통일신라 시대 석탑 양식인 표충사 삼층석탑이 위치하고 있다. 출토유물이 나와서 보물급으로 지정된 것 같은데, 통일신라 시대부터 표충사가 지어지진 않았으므로, 출토유물은 표충사와는 성질이 다른 유물들이다.

범종루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에는 종각, 2층에는 북과 목고등이 있다. 보통 큰 사찰들이나 범종각이 2층으로 되어있고, 단층으로 구성된 것들은 범종각이라고 일반적으로 되어있다.

대광전의 모습이며, 석가여래, 약사여래, 아미타여래 삼존불을 봉안하고 있다. 보통은 석가여래불이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면 대웅전이라고 하고, 대광전, 대적광전, 대광명전이라고 하는 것은 주불이 비로나자비불(미래의 부처)를 모시고 있을때 많이 쓴다. 필자의 불교지식이 많지는 않지만 대웅전이 맞아보인다.

관음전과 명부전의 모습이다. 문이 잠겨 관람을 하지 못했다.

다른사찰과 상이하게 루가 또 위치하고 있는데, 보통 대웅전 앞에 있다. 목적은 스님들이 불교에 대한 강좌나 설명을 위해 만든 것으로 알수있다. 우화루라고 한다.

표충사로 가는 길은 계곡이 수려하여 각종 관광지도 많고 캠핑장도 많다. 표충사도 상당히 매력적인 사찰이니 방문해보자.

Shooter K.

1년만에 다시찾은 표충사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인것 같습니다. 밀양에는 맛집들과 볼거리가 많아서 한번씩 찾아가는 곳인데... 표충사는 힐링하기 좋은 사찰인것 같습니다. 대광전에 인사드리고 우화루 마루에 앉아서 풍경을 바라보며 쉬고 있노라면 한여름의 더위도 낭만으로 느껴지더라구요~ 보물인 3층석탑도 보고 , 그 옆에 배롱나무의 백일홍도 보면서 또다시 삶의 여유를 찾고 가네요~ 이런 곳이 있어 밀양은 참 좋은 도시 같습니다. ^^*

가라성

가슴이 확트이는 시원하고 청량감을 느끼는 절입니다. 재약산과 천황산의 품안에 안겨 있습니다. 사찰을 둘러싼 웅장한 산세속에 평온함을 가져다 줍니다. 밀양IC에서 나오면 표충사까지는 멀리않습니다. 오는 길에 카페와 음식점도 많이 있습니다. 드라이브코스로도 추천하며 사찰내로 차가 진입하려고 하면 주차비는 4천원이며, 바깥 공영주차장에서 걸어오면 1키로 정도 걷습니다. 사람은 입장료없이 무료입니다. 사찰 경내는 아주 넓습니다. 제약산 가는 등산로는 사찰진입전에 곁길이 있습니다. 방문 추천합니다. 사찰내에 사자평다원이라는 카페도 있습니다

나승찬

표충사 템플스테이 참가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다녀오실 분들을 위한 꿀팁이리면....
놀러 온거 아닙니다.
타인을 위한 배려가 필수인 곳입니다.
조용조용! 사뿐사뿐! 품행단정! 타인배려!

TV고군분투_高君奮闘

주차공간도 넓고,
절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데
정말 장관입니다
특히 바위 봉우리가 인상 깊었어요~

절이 넓어서 좋네요
큰나무가 있는 길도 이쁘고
시원한 바람도 불고
자연자연한 절입니다

주차비 있습니다(승용차 4천원)
따로 입장료는 없고요

WY H.

상당히 큰 규모의 천년고찰로서 많은 분들이 찾는 도량입니다. 사찰 경내가 넓고 잘 관리되어 있어서 편안한 마음이 들고, 배경으로 보이는 산들과 멋지게 어울리는 경관입니다.

쑤니

노랑상사화 보러 댕기왓네요

목백일홍은 아직도 많이 이쁩니다

날씨는 더웟지만
넘행복한 하루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