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계리 은행나무 - 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

안성균

11월의 반계리 은행나무입니다

최근 몇년동안 '가봐야겠다' 라고 했지만 전혀 그러지 못하다가 드디어 날 잡고 출발.
이른 새벽에 출발한건 아니였지만 도착하니 사람들이 이미 많아 주차하려고 주차장을 수없이 돌고 겨우 주차,
가을 햇살 아래, 1317년의 세월을 간직한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의 황금빛 자태에 감탄.
웅장한 크기와 사방으로 뻗은 가지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어느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것.
하늘에서 촬영했으면 현재보는 것보다 더욱 더 웅장할 거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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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been saying 'I've got to go' in recent years, but I couldn't at all, but I finally set a date and left.
I didn't leave early in the morning, but when I arrived, there were already a lot of people, so I went around the parking lot countless times to park and barely parked.
Under the autumn sunshine, I admired the golden appearance of the ginkgo tree in Bangye-ri, Wonju, which has preserved 1317 years.
The magnificent size and the scenery created by the branches extending in all directions are something that no one can match.
I feel like if I filmed it in the sky, it would be even more grand than I see now.

Ioannes J.

팔백년을 넘게 살았다는 은행나무가 있는 곳
수 Km 밖에서도 커다란 은행나무의 머리가 빼꼼하니 보인다.

가을 한정 평일에도 사람이 많으나 주변에는 그야 말로 시골 마을이라
24년 기준 편의점 한 곳 없을 정도이다. 다행히 은행나무가 있는 부지는 꽤 넓은 편이고 입구에 주차장도 잘 되어 있다.

나무는.........크다. 단풍이 절정인 시기에 가보면 장관임에는 틀림없다

아래는 위키백과의 설명.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原州 磻溪里 銀杏나무)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에 있는 은행나무로, 1964년 1월 31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되었다.

개요
이 나무는 높이가 34.5m(아파트 11층 높이),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가 16.9m, 남북으로 31m 정도로 넓게 펴져 있다.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지만, 대략 800년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1]

이 나무는 예전에 이 마을에 많이 살았던 성주 이씨 가문의 한 사람이 심었다고도 하며, 또 아주 오랜 옛날에 어떤 대사가 이 곳을 지나가다, 목이 말라 물을 마신 후 가지고 있던 지팡이를 꽂아 놓고 간 것이 자란 것이라고도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 속에 커다란 흰 뱀이 살고 있어서, 아무도 손을 대지 못하는 신성한 나무로 여겼다.

가을에 이 나무에 단풍이 일시에 들면, 다음 해에 풍년이 든다는 전설도 있다.[1]

반계리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오래되고 큰 나무로서 생물학적 가치가 높은데다, 신목으로서 역할을 하고 전설을 가지고 있는 등 민속문화를 알 수 있는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으며, 줄기하고 가지가 균형 있게 퍼져 있어 보호되고 있는 은행나무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멋진 나무로 꼽히며, 양평 용문사, 금산 요광리, 장수동, 정이품송 다음으로 유명하다.

이관희

반계리 은행나무는 1964년 1월 31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 167호로 지정되었으며 지정 당시 수령 800 살 정도, 나무의 높이 32m, 몸통 둘레는 16.27m로 측정되었습니다.
11월 10일 (일), 오후 4시 반 경 근처에 도착해서 임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은행나무를 찾아가 보니 찾아오신 분들로 상당히 붐볐습니다.
너도나도 기념사진 찍느라고 조용히 사진 찍을 틈이 없었습니다.
반계리 은행나무는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은행나무 중 제일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큰언니

고속도로 달리다 문막IC로 빠지면 멀지 않은 곳이라 쉽게 방문..
그런데 찾아가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서 주차장이 복잡했어요. 평일인데도. 그러나 괴로울 정도는 아니라 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사람 뿐 아니라 강아지도 많아요 ㅎ

염동선 (.

은행나무잎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하여 절정에 다다르기 시작하니 길에 차량이 줄지어있어 약900m정도를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15분정도 걸려서 주차장에 들어갔는데 이런 시기가 아니면 주차장은 여유있게 넓습니다. 주차후 약100m 걸어가니 어마무시하게 큰 은행나무가 있는데 과연 천연기념물로 보호받을만 하다는 위엄이 느껴집니다.

JEE S. M.

2023년에 낮에 방문 이후로,
2024년 밤에 방문했는데....
와... 밤에 맑을때 방문했더니 낮보다 진짜 너무 훨씬 예쁘네요.

사람도 적을 뿐더러 ( 사실, 밤인 것 치고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 )
하늘이 맑아서 은은하게 보이는 은행나무의 노란색 자태가 그냥 너무 아름답습니다...

주차자리가 널널한것을 물론이며,
야간 인물사진 촬영에 능숙하신 분들은 적당한 지속광 조명을 가져와서,
사람 사진 찍기에도 최고네요! 😊

B.S C.

반계리 은행나무는 강원도 문막읍에 있으며, 천년기념물 167호로 지정된 문화재입니다. 높이가 32m, 둘레가 16.27m에 이르며, 가지가 사방으로 넓게 퍼져 있어 웅장한 느낌을 준다.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으나 대략 800년 정도로 추정된다.(1964년 지정 당시 기준)
반계리 은행나무는 예전에 이 마을에 살던 사람이 심었다고도 하며. 아주 오랜 옛날에 어떤 대사가 이곳을 지나가다 물을 마신 후 가지고 있던 지팡이를 꽂아 놓고 간 것이 자란 것이라고도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에 커다란 흰 뱀이 살고 있는 것으로 믿고 신성시하여 아무도 손을 대지 못했다고 한다. 가을에 이 나무에 단풍이 일시에 들면, 다음 해에 풍년이 든다는 전설이 있다.
반계리 은행나무는 지금까지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줄기와 가지가 균형 있게 퍼져 있어 보호되고 있는 전국의 은행나무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나무로 알려져 있다.
11월 중순경에 방문하면 노랗게 물든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Jaime

반계리 은행나무.
높이 32m, 둘레 16.27m
800년 정도의 수령으로 추정.

영동고속도에서 문막TG를 통해 1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라 영동고속도로를 탈 일이 있다면 한 번 들러 보는 것을 추천.
다만 사람이 많고, 주차가 어렵다는 점은 각오를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