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바흐 올몬테 - Hongcheon-gun, Gangwon-do

YJ O.

홍천 깊숙한 산속마을에 위치해 있는 지역 맥주 양조장 겸 비어펍. 넓은 야외 잔디밭 정원이 있고 양조장 건물도 빨간벽돌의 현대식으로 지어져 있다. 브라이트바흐(Breitbach)는 독일어로 홍천(넓은시냇물)을, 그리고 올몬테(Olmonte)는 이탈리아어로 느릅나무인 올모(Olmo)와 언덕인 몬테(Monte)를 이어 붙여 만든 이름인데, 이태리어로 유치리, 즉 '느릅나무언덕마을'을 의미한다고 하니 재미있는 작명이다. 건물의 중앙에 있는 커다란 문이 아닌 왼쪽 작은문으로 들어가야 비어펍을 만날수 있다. 비어펍은 주말에만 운영한다고 한다. 필스너, 바이젠, 골든에일, 스타우트, IPA 등 총 5종류의 맥주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맥주의 가격은 다른 양조장 대비 저렴한 편이라 좋은데, 안주류는 반대로 좀 비싸게 느껴진다. 맥주의 맛은 전반적으로 홉이나 과일향 등이 약해서 기대보다는 만족스럽지 않다. 지방 양조장의 특성상 일반적으로 4~5 종류의 기본 맥주 종류를 생산하는데, 좀 더 특화되고 전문적으로 한두가지에 주력하는 모습도 기대하고 싶다. 비어펍에서 병맥주를 구매해 가져갈수 있다. 주문할 때마다 선불로 처리해야 하는 점과 셀프로 직접 카운터에 가서 가져다 먹어야 하는 점은 상황상 개선되면 좋겠다. 어쨌든 이런 지역별 맥주 양조장이 많이 생기길 응원한다.

Emmanuel Y.

풍경이나 조경이 미쳤음
맥주도 아주 저렴하고 바이젠이 마일드한 바나나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환상적인 밸런스를제공함.

피자는 화덕에 직접구워주심.
씬 도우고 치즈가 농후한듯 하면서도 많이 늘어남.
유럽과 미국의 중간 정도. 맛있었다.

hj K.

홍천 수제 맥주 공장이라고 지인 소개로 다녀왔습니다
넓은 대지에 이색접인 건물 이렇게 큰 문은 처음 입장해봤습니다ㅎㅎ
가는 길에 안내표지나 입간판 등이 만히 부족해요
네비 도움으로 겨우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8시가 라스트 오더인데 겨우 맞춰서 갔는데요 아무래도 횡성과 홍천 경계다보니 우사가 많아서 냄새가 고약했습니다
동네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해서 늦게 하도록 한다고... 즉 낮에 오는 손님들을 위해서 우사 일을 늦게 하도록 하고 있어 저희가 늦은 시간 방운하게 되어 그 실상을 체험하게 된거죠ㅠㅠ
여느 호프집 보다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국

매장에서 피자와 함께 여러 맥주를 먹었는데 필스너와 IPA 맛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분위기도 넓고 아늑한게 좋고 종업원들의 웃음 써비스도 좋아요. 홍천 가실때 꼭 들러보세요

Jonghwa H.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아늑한 카페 수제 맥주와 수제 피자가 맛있어요

J J.

피자먹을만해요 소세지 많이 맛있어요
친절하고 피자를 시간차로 만들어줘서 뜨끈하게 먹게해주는 센스. 칭찬해요

Lopoly

겉멋만 든 집 같아요. 기본기 없는 맥주는 정말 최악의 경험이었습니다.
맥주가 발효가 되는지 부패가 되고 있는지 한 번 확인해보셔야 겠습니다.

특히 흑맥주요.. 간장 마시는줄 알았네요.

taegyu S.

피자, 안주. 맥주 좋고 야외 잔디밭 파라솔에서 한잔도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