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도크루즈 - 목포시, 전라남도

최영미

삼학도 크루즈에서의 저녁은 단순한 유람이 아니었습니다. 바다 위를 부드럽게 가르며 출항한 배는 점점 어둠이 내려앉는 목포 바다를 배경으로 감성적인 야경을 선사했어요. 일렁이는 물결 위로 비치는 목포대교의 조명은 마치 별빛처럼 반짝였고, 멀리서 보이는 유달산의 불빛들과 항구의 불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야경 화폭처럼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 수면 위로 터지는 불꽃은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조명이 닿은 바다는 마치 색색의 보석을 흘린 듯 반짝였어요. 사진보다 실제가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불꽃이 하늘에서 흩날릴 때마다 주변에서 탄성이 터졌고, 선상 위의 모두가 하나 되어 감동을 나누는 순간이었습니다. 일상의 피로를 단숨에 날려준, 눈과 마음이 다 힐링되는 멋진 크루즈 경험이었어요.

이환

큰 기대는 안 했는데 레이저쇼 및 불꽃놀이로 흥겹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화장실이랑 편의시설 다 구비 되어 있어 불편한 건 없습니다~

박우경

추석연휴 남동생과 조카들 그리고 부모님, 아들과 함께 크루즈 배에 탑승하였습니다.

크루즈 가격이 비싸서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전라남도교육청에서 2024년부터 월 50000원씩 포인트로 지급해 준 "전남꿈실현공생카드" 에 지금껏 적립해 두었다가 그 날 아주 뜻깊게 사용하였습니다.

다른 여객선들과 달리 이 배에는 흡연구역이 마련되어 있어 마음에 듭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저희 아빠만 빼고 모두 불꽃쇼를 관람하고 내려왔는데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엄마가 빨리 내려오셔서 불꽃쇼 재방송을 보여드렸다고 하니 다행이라고생각드네요.

엘리베이터는 무리이고 모니터를 설치하여 동시에 볼 수는 없을까요?

카라얀

성인1인 18.000원에 탑승했다.
네이버인가 어디서 본 글귀로는 탑승시간이
40분정도라고 본듯한데
실 탑승시간은 1시간 20분정도였다.
생각보다 탑승기간이 길어서 더 좋았다.

배에 탑승해보니 총 3층짜리 배였다.
1층은 계모임 관광버스처럼 탑승객들이 모여서 한바탕 가무를 즐기는 장소이다.
유람선이 이런 재미가있는 배인줄 첨 얄았다.

2층은 식당칸 같았다.
테이블들이 쫙 놓여있고 카페와 매점이 있다.
1층에 시끄러운게 싫은 사람들이 쉬는곳이다.

마지막 3층은 전망대
배를타면 처음부터 일정구간까지
배 경로상 좌측과 우측에있는 목포지역들을 설명하는 방송을 해준다.
그 설명을 둘으며 관광을 하는데 재미있다.
어릴때 수학여행 갔을때 기분도 들었다.

참.... 배를 타려면 신분증을 제시해야하니 지참해서 방문해야한다.

이런 배 가끔 타보는거 좋을듯하다...
목포여행 계획즁이고 유람선을 타본적이 없다면 한번쯤 타보는것도 좋을듯하다.

김숭호 (.

바람이 불어서 좀 추웠는데 야간에 타니 불꽃놀이가 일품이었습니다.
6시30분부터 승선해서 7시출발 했네요.

uzzoo Z.

주말 밤에는 불꽃쇼도 하고 갓바위까지로 코스가 좀 길다고합니다.
목포 경관을 둘러보기에 좋으니 한 번 타시는 걸 추천해요.
1층의 댄스홀은 신기하고 웃기지만 너무 어둡고 캬바레 분위기라 좀 더 남녀노소가 진짜 가볍게 흥겹게 즐길 수 있게 하면 재밌을 거 같아요.

네이버 예약으로 할인되어 좋아요.

남영순

크루즈타러갔다가 공휴일이아니라 관광객이없어 취소가돼서 되돌아온날 주변경관만보고 사진찍는걸로마무리하고 아쉬움남긴날

만두

배는 평범한느낌이였지만 마지막 불꽃놀이가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