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 - 서대문구, 서울특별시

류가희

군사,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시설들이 너무 부실함. 대응 언어도 한국어와 영어뿐인데 정작 일본어는 거의 없고 그나마 있는 전시물의 번역상태도 오타투성임.
일부러 여기를 방문하려는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몰랐던 사실들을 배우려는 사람들인데도 오히려 배척당하는 분위기.
예산이 부족한건지 관심이 없는건지 기대보다 실망이 컷던 역사관.

프리스탈JK

9시30분 오픈런하길 잘했다.
하필 중고등학생들 견학인지 수학여행인지
엄청 많아서 애들 들어오기전에 들어가서 볼거보고
나올때쯤 얼마나 시끄럽고 떠드는지 후...
암튼.
가슴이 먹먹해하며 시설 하나하나 보고 또 보았다.

BKstrawberry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하면 마음이 무겁고 숙연해지지만,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중요한 장소라고 생각해요. 건물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차가운 공기와 고요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당시의 아픈 역사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돼요. 전시물을 보면서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지고, 작은 감옥 안을 둘러볼 때는 그들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지 상상하면서 마음이 아팠어요. 벽에 남겨진 글씨와 당시의 흔적들을 볼 때마다 자유의 소중함과 평화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조용히 둘러보면서 우리 역사의 아픈 부분을 직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어요. 돌아오는 길에는 마음 한켠이 무겁지만, 그만큼 감사함과 다짐이 함께 남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우정겸이

아이들 방학이 끝나기 전 다녀왔습니다.

성인은 3천원 아이는 천원이라 관람료는 매우 저렴합니다.

주차를 많이 걱정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빈자리는 많았습니다.

일제시대 일본군이 독립투사들을 어떻게 대했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공간으로, 광복을 한 이후에는 민주화운동을 한 사람들을 가두고 고문했다고 하니 더 슬펐습니다.

감옥이나 독방, 일부 고문기구들이 실제로 전시되어 있고, 사형을 집행하던 곳들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은 방문해야 할 곳으로 보이며,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들은 아이손 잡고 같이 둘러보며 자녀에게 설명해 주면 좋을 것 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Olivia

가보고 싶은 곳인데 벼르다 방문했습니다.
주차비 저렴해요.
주차공간 널찍해요(평일 낮 기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 봐야할 곳입니다

문제는 들어가는 입구 입간판에 영어 표기가 잘못되어 외국인이 지적하네요.
저런 영어는 없다고.

시정하고싶어서 홈피보고 시민의견 머 이런 카테고리를 아무리 찾아도 없고요
간신히 시설관리공단 담당자와 연락이 닿아
의견제시했습니다

소통창구가 이렇게 불편해서야.

얼른 입간판 고쳐주세요.
이런 영어 없대요(첫번째 사진 참조)

오대교

우리 민족의 아픔이 서린 곳.
일제가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근현대식 감옥.
1998.11 박물관으로 개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65세 이상은 무료 관람.

임재현

우리나라 순국선열에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해주는 의미있는 역사관입니다. 아이들과 함께와서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 수 있게 얄려줄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나오는길 벽에 크게 걸린 태극기를 보면서 저도 역사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가족들끼리 오기에 아주 뜻깊은 곳인것 같네요. 해설신청을 미리해서 설명 들으면 더 좋을것 같네요. ^^

Deckard W.

일제강점기에 독립투사들이 수감되고 고문을 당하던 곳. 건물 내부에 입장하면 특유의 분위기와 향에 압도되어 우울해진다. 관람하다 보면 독립투사들의 꺾이지 않는 신념에 저절로 고개를 숙이게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그들에게 고개숙여 감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