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마을 - 순천시, 전라남도

PUIM I.

토요일 2시경 가서 20분? 정도 웨이팅하고 들어갔어요. 수제비가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지? 생각하며 갔는데 국물 끝내주는 조개탕 먹는것처럼 국물도 맛있고 수제비도 얇게 잘 뽑으셨더라구요. 돈까스는 원래 일식돈까스파인데 여기 경양식 돈가스도 튀김옷 얇고 소스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넘넘 좋았어요 또 생각날듯...♡

Yoonkiheon

맛이 훌륭. 안 느끼함. 소스 맛남. 부드러움. 돈까스의 황제. 시골 숲 레스토랑. 오이소박이 김치가 유니크함. 11시 오픈. 최소 30분전에 와야 함.

박서희

여긴 남도 여행 때 마다 꼭 들려요
그냥 평범하다 싶다가도
좀있으면 생각나는 맛
저는 수제비 보다 돈까스가 더 맛있어요

손상희

평일 오후 2시 웨이팅 없이 먹음.

3대천왕까지는....그냥 한 번 먹어볼 맛집 정도. 길이 멀었던 것에 비해..

확실히 오이 무침은 달아서 그렇지 맛나고 유니크함.

돈까스는 고기가 두툼하고 양도 많고, 소스도 적당히 달고 풍미가 좋음. 요즈음처럼 빵가루 입자 크게해서 바싹하게 튀겨내어 소스 찍어먹는 스타일이 아님. 간만에 어렸을 때 먹었던 부먹 경양식 돈가스 추억여행 하고 옴. 요즈음 돈가스 기술과 종류가 많아졌기 때문에 맛만 이야기 한다면 호불호의 차이로 결정될 듯 함.

항아리 수제비는 바지락은 많은데 해감이 좀 아쉬움. 조개 들어간 탕종류 먹을 때 백프로 해감이 어려우니 조금씩 각오하고 먹지만, 그리고 국물안에서 조개 흔들어 조금 털고? 먹기도 하는데...해감이 덜 된듯.(나만 좀 재수없었을지도 모름) 국물은 첨 먹을때 부추탓인지 재첩국물로 잠시 착각함. 조개는 바지락 종류였음.

직원분들은 친절하셨지만, 폭풍 점심을 보낸 티가 역력했음. 수제비 위에 조금만 신경써도 보일 위치에 머리카락이 있었는데, 조리한 직원부터 서빙한 직원까지 세명 이상의 손을 거쳤을텐데도, 모두 발견을 못하고 손님 상에 나왔나 생각이 들 만큼 지쳐보여 별 말안하고 머리카락만 건져 달라고 하고 그냥 먹으니, 제로 콜라 서비스 줬음.

분위기는 식당 안밖 전체가 제대로 관리안한 오래된 산장 같음. 컨셉인가? 만약 컨셉이라면 실패 한듯. 그냥 귀찮아서 관리 안한걸로 보임. 그래서 살짝 위생문제도 걱정되었음.

m1nki K.

친구들과 같이 가기로 했는데
일이 생겨서 혼자 못갔던 곳.
가을에 도로쪽 풍경 보며 운치 있는 곳이라
느껴졌다.
돈까스는 양이 많고 들어간 고기양도 많았다.
소스도 넉넉히 얹혀 나오며 괜찮은 맛이다.
오이소박이는 먹다보면 조금 달다는 생각이 든다. 맛있게 먹고 운치 즐기며 다녀간다.

Kyung J. K.

좀 이상곳에 있는거 빼고 음식은 아주 괜찮았어요. 오이무침하고 수제비 국물은 정말 끝내줬어요. 돈가스는 사과소스 같은데 달콤하고 수제비 국물은 미역과 바지락 때문인지 엄청 깔끔하고 시원했어요 오이무침은 달콤하고 아삭한데 좀 매콤한 맛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으나 그래도 정말 맛있었어요 아침에 비우고 가면 좋을 듯이요 ㅎ 주변 가볍게 산책도 가능해요

J.K Y. (. ?.

오다가다 차들이 많아서
맛집인가 여겨서 아내랑 들러서
돈가스를 시켜먹음.

우리 입맛과는 달리
가성비로 찾는 사람들이
많은 곳인 듯 합니다.

박귀용

산길따라가다 나온 돈까스집.
백종원씨가 다녀갔다는 집에 걸맞게,
특유의 향기로운 소스맛과, 잡내없는 돈까스.
그리고, 마성의 오이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