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항 - 삼척시

Brave H.

내 기억속 7번 국도, 울진_삼척 구간의 가장 아름답던 임원항(그리고 장호항)의 풍경은 이제 없었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삼십년 세월이 흘렀으니... 해안 절벽과 바위들 사이로 파도가 치던 경치를 보며 운전하다보면 숨겨져 있던 보석처럼 모습을 드러내곤 했던 자그마한 임원항. 도로의 주행경로가 바뀐 모양이다. 예전 길이 있던 곳에 공원을 만든 게 아닌가 싶다. 수로부인 헌화공원. 유료입장인데 들어가 보고 싶지않아 패스. 방파제를 쭉 걸어보는데 바다뷰는 안보인다. 볼 게 없다. 횟집이 많고, 주차장이 널찍하다. 좀 아쉽다. 7번 국도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자꾸 사라져 가는 것 같아 좀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장호연

고향이 임원이라 여기서 회 살 때
꿀팁 전수해드립니다.

먹고 가실거면 회센터 아무 집이나 가도
거의 평타 이상입니다.
고기가 굉장히 싱싱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만약에 포장해서
가실거라면 난점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난점은 등대쪽으로 가다 보면 있는
다라이에서 바로 회를
썰어주는 곳입니다.(간판이고 뭐고 없음)

개인적으로는
입구 바로 첫 번째, 두번째 집을 추천드립니다.
임원은 기본적으로 회가 싱싱하기 때문에
양이 중요한데 여기는 가성비가
몹시도 훌륭합니다. 대신 현금을 들고가세요

고향집에 아흔이 넘으신 아부지도
여기를 고집하시는데
저야 제가 살 때는 매장에서도 시켜보고
난점도 시켜보고 여러군데서
시켜 먹어봤는데
20년간 사먹어본 최종 결과는
포장은 난점이 답이다

입니다

Vash C.

동해안의 간이항구? 중에 나름 규모가 있는 곳이다. 해수욕장도 있긴 한데...
배수리하는 곳도 있고, 음.... 방파제도 나름 규모가 있다.
횟집이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엔 없는 것 같다.

Phillip

막상 와보나 예상외로 별게 없었네여. 그냥 작은 항구에요. 근처에 상가가 좀 있긴.하지만 편협하고 경치를 구경할만한 스팟이나 조망대도 없어요. 굳이 찾아올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비단

#삼척 #회 #성대 #오징어 #가자미
#화분횟집 #임원항

다른 곳은 관광객인 줄 알고 비싸게
정해진 금액만 부르더라구요
화분횟집 남자 사장님 친절해요

건어물 가게들도 항 반대쪽으로 있구요
편의점은 2곳
하나로마트는 주말에 문 안열어요

찹쌀 꽈배기 가게도 있구요
김밥 집 하고 칼국수 가게도 있어요

공원도 있긴 한데 안가보고 겉에서만 ^^

아담한 항이랍니다
​

유레카

작은 포구 임원항입니다.
주로 대구 낚시 갈 때 이곳을 이용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고 한적합니다.
갈만한 횟집도 만은 편은 아닙니다.
민박을 한다면 여기 저기 다녀 볼 곳은 많을 듯 합니다.

모야모

오래전부터 해변이 아름답고 바다를 보는 경치가 일품이라 소문난 곳 임원항. 주민들이 친절하시고 장사를 하시는 분들도 기본적 소양이 있으시다. 건어물상회에서 오징어 반축을 구입하고 ♪다 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평일이라 관광객은 적었지만 그 덕에 한갓지게 볼 수 있었다. 어디나 사람 사는 곳은 비슷하다지만 농촌, 산촌, 어촌은 그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 전형적인 어촌마을이지만 관광객들로 인해 관광지로서의 모습을 점차 갖춰가는 임원항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어촌마을 답게 수협이 보인다. 모두 바쁘게 그리고 열심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Balbalta A.

작은 항구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조용히 낚시 하기 좋아요
주차장 크기에 비해 차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