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신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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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하나도 아깝습니다. 여기 동네 컴퓨터수리점 아닙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컴닥터에 전화연결만 되어있습니다. 동네 컴퓨터 수리점인줄 알고 불렀는데, 컴퓨터 수거해갔습니다. 전원이 안들어와서 보냈는데 메인보드랑 하드디스크랑 SSD 고장이라고 부품비 수리비(22만원) 및 하드복구비용(33만원)이라고 55만원의 수리비를 요구했습니다.
일단 수리 진행하지않았는데 출장비랑 점검비 11만원 내라고 해서 지불후 받았는데, 동생 지인 대학원 연구실 들고 갔는데 케이블 뺐다꼈다하더니 멀쩡히 잘 부팅되네요. 그런데 하드랑 SSD는 데이터 깨끗한채로 왔습니다.
컴퓨터 돌려주면서 자기네가 하드복구파일들 가지고 있으니 생각바뀌면 연락달라고 했는데 제가 컴퓨터 구매시 구매목록으로 사양확인해보니까 전혀 다른 제것이 아닌 사양도 둘다 낮은 하드디스크랑 SSD바꿔껴져서 가져다줬습니다.
^^상황이 이해가시나요? 제꺼 하드랑 SSD 돌려달라고 전화해서, 오늘달라고 했는데 오늘 늦게 아니면 내일아침에 준다고해서 오늘 달라고 했는데 알겠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낮12시 13분수령, 2시41분 전화, 장소변경)
그런데 16시~23시까지 기다리면서 제대로 연락도 안되고 콜백도 안오고, 어쩌다 연락되면 앞분 고객응대중이라 다시 전화한다고 하고 연락을 안주시네요. 포기하고 연구실에서 집으로 왔는데 아침 6시44분에 집 문앞에 두고 간다고 문자남기고 놓고 가셨네요.
네이버에 검색한 컴닥터도 컴닥터 본사에서 수리하는게 아니라 주변지역 기사님이나 매장연결해서 운영하는 형태인듯 합니다.
제가 컴닥터에 전화해서 제꺼 하드디스크랑 SSD 받으러 간다니까 기사님한테 배정을 해서 그들이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기사님께 전화해서 본인 업체로 받으러 간다니까 출입불가고 못들어간다고 하네요. 어디인지 말도 안해주고요, 비밀정보라고 하네요,
결론은 어디인지도 모르는 업체로 본인의 컴퓨터가 보내지며 가져갔던 사람이 주기전까지는 못받습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좀 쉬고 화요일쯤에 돌아온 하드디스크와 SSD 조립할껀데 어떻게 왔을지 궁금합니다. 이런 상황들 속에서 하드디스크와 SSD 이상보이면 바로 장비로 포렌식갑니다.
이런일 겪으면서 여러 분야에 계신분들께 도움받으면서 우리나라 역시 IT강국이고 많은 컴공 인재들에 놀랬습니다. 대한민국은 밝습니다.
여러분 정말 컴퓨터가 고장났다면 집근처나 정말 괜찮은 곳으로 들고 가세요. 그리고 점검가시기전에 컴퓨터 구매기록 확인하셔서 본인 컴퓨터 부품들 파악하시고 사진 및 기록해 놓으세요.
저같은 사람이 없길 바랍니다. 출장수리,,,정말 비추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