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마을 - 남구, 광주광역시

Sangtae K.

광주여행 중입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되는 곳입니다. 잠깐 들를 수 있는 곳으로 펭귄마을을 추천합니다.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SangHoon L.

2025-07-25 (토) 12시

조용히 들러보기 좋음.

해당일자 공영주차장 주차 시, 2시간까지는 무료.

Pizzaman K.

비가 와서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아기자기 하고 귀여운 골목 입니다

HyeounJun K.

펭귄마을이라고는 하나, [펭귄]이라는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밀고 가는 분위기는 아님. 조용한 분위기의 마을이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박인성

아담한 골목들이 정감있다.
광주투어시 한번씩 방문하면
좋을것같다. 옆동네 한옥마을도 추가.

이주영

광주 양림동에 있는 펭귄마을이라는 관광지입니다. 펭귄마을 공예주간에 방문해서 각종 공예품들이 전시판매중이었어요. 도마, 미니화분, 방향제, 목제주방도구, 오미자식혜, 컵, 향수 등 다양한 품목들이 있었답니다.
예술마켓이라고도 부르는데 예술소품, 핑거푸드, 수공예품, 예술체험 등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주차가 몹시 어렵습니다. 공간이 보이면 주차하세요.

김순녀

2023년 6월 9일 방문
전라도 광주시 양림마을에 있는 골목이다. 대한민국의 정크아트의 성지라고 불린다. 팽귄마을이 왜 지어진 이름인지 궁금했지만 알 수 없었다. 예비 지식 없이 달려온 동네라 답답했지만 양림동 알림 지도엔 이런 내용이 없다. 여행 후 알아본 바로는

2004년에 이 동네로 이사온 김동균님이 이 마을의 촌장님이라고 한다. 당시 화재로 폐허된 집에 쓰레기가 모이기 시작 했는데 그 쓰레기들을 치우고 괜찮은것들은 재미삼아 텃밭에 전시하기 시작했고, 외부 동네로 나가 버려진 물건들을 주어다 같이 전시하면서 이 팽귄마을이 시작 됐다고 한다. 촌장님 지인중 한 분이 교통사고로 다리에 보행기를 의탁해 걷는 모습이 마치 팽귄처럼 뒤뚱거리는 모습이어서 "팽귄마을" 이란 간판을 썼다고 한다. 2015년 부터 관람객들이 많아지고 젊은이들 유입도 많았다고 한다. 나이가 좀 있는 내게는 추억의 물건들이 정겨웠고 골목도 다정했다. 예쁜 상가들이 입점해 있어서 구경도하고 구입할 수도 있다.

이러한 내용들은 (NABIS 국가균형발전 로컬컨텐츠
큐레이터 심인섭님) 의 글에서 발췌

김무수

양림동은 광주의 오래된 개화기 때 기독교 선교사들이 거주하던 동네로
일제치하에서 구국운동의 마련했던 선교사의 노력으로 수피아여고가 설립되었고
또 사고로 위급한 상황에서 구급차가 없어 애를 먹었던 선교사 노력으로 구급차가 운행되게 되었다는 역사적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펭귄마을의 마을 이름이 생기게 된 유래가 동네 어르신들이 마를 텃밭을 오가는 모습이 뒤뚱뒤뚱 걸음걸이가
마치 펭귄이 걷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 펭귄마을이라고 한단다
동네 곳곳이 오래된 골동품과 손때가 묻은 생활용품들이 재활용되고 예술가의 손에서 다시 태어나
다양하고 멋진 작품으로 볼 것이 많고 미로와 같이 생긴 골목골목마다 정감이 묻어나는 곳이다

우리가 간 그때 프리마켓 행사가 열리고 있는 장이 형성되어 구경하는 우릴 보고 어디서 왔느냐고 묻고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 상인들의 모습에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던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