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백양사 - 장성군, 전라남도

Gyeongsuk L.

백양사는 시댁에서 가깝고 산책하기 좋아서 자주 가는곳입니다. 백양사 안에있는 기념품 판매소 다향이라는 곳에서 오늘 시부모님, 남편과 함께 콘아이스크림 4개와 매화빵도 주문해서 금액은 12,000원이었고 매장안에 있는 테이블에서 먹고 있는데 직원이 나가서 밖에 있는 테이블에서 먹으라고 하더군요. 오늘은 폭염주의보가 내려 안전 재난문자까지 온 날입니다. 더워서 그러니 얼른 먹고 나가겠다고 했지요. 테이블 네개가 있었지만 텅텅빈 상태였습니다. 너무 더워서 에어콘 바람을 쐬려고 사먹은것이었는데요. 얼른 먹고 있는데 또 다른 직원이 들어와서 다시 나가라고 하더군요.
저희 시부모님은 거의 아흔에 가까운 연세십니다. 더운날 지나가는 사람도 들어와서 쉬라고 할판에 먹고 있는 사람들을 자꾸 나가라고 하니 먹던 아이스크림과 매화빵이 체할것처럼 불쾌해졌습니다. 시부모님께도 죄송했고요.
아이스크림도, 매화빵도 그 기념품가게에서 팔던것을 샀는데 나가야할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절에서 운영하는지 월세를 내는지 모르겠지만 절에 있는 가게에서요.
이 기념품 가게는 백양사에서 관리하나요?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관리하나요?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정진근

백양사! 사계절 멋진 곳이지요. 특히 가을 단풍과 어우러지면 더욱 멋진 풍경이 그려집니다.

손상현

이렇게 아름다운 절을 이제서야 방문한것이 참 부끄럽네요.

jaegil H.

한적하니 좋았고 진입로도 새로 정리해서 시설도 잘되어있어요.

신정명

내장산은 사람 많은 것 같고..
여긴 조용하겠지 싶어 갔었는데... 실패...ㅎㅎ

그래도 많이 좋아진듯..
예전엔 여기 입장료 엄청 비싸서 갈 때마다 속으로 궁시렁 거렸는데...
이제 입장료를 안 받아서 그건 마음에 들었음. ㅎㅎㅎㅎ
주차도 무료고...ㅎㅎ

여긴 자차 이용시 팁은
차가 더 이상 진입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계속 오면 거기 마지막 주차장이 있음.
거기가 진짜 마지막 주차장임.;;;;
중간 중간에 주차장이 있는데... 유혹을 이겨 내셔야....;;;
안 그럼 쌍계루까지 좀 많이 걸어야 함.ㅎㅎㅎ

걷는거 좋아 하는 분은 내장산과 백양사 한번에 걸어 보는걸 추천.
멀리서 오신 분들이라면 특히 더더욱...ㅎㅎㅎ
물론... 내장산 일찍 갔다가 여기 오는 순서로 하시는게 좋을거임.ㅎㅎ

아... 등산 좋아 하는 분들은 백암산도 이 길(?)로 쭉 가면 되니까 참고하시구요. 아스팔트 길로 올라가서 산길로 내려 오면 힘들고 좋음.ㅎㅎ

푸른구름

광주로 가다가 찾아간 사찰...
날씨가 좋았어야 했는데 안개끼고 비오고..ㅜㅜ
그래도 은근 운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진입입구부터 상당한 나이가 많은 나무들과
계곡은...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산책하기에는 정말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아쉬운점은 사찰이 주변풍경은 정말 좋으나
정작 사찰건물은 옛 고풍스런 맛이 없습니다.
새로지은 느낌이 너무 강해서
주변 자연들과 어울리질 못하네요..

yun J. J. (.

주말에 사람이 너무 많다고 소문을 듣고 하루 휴가내서 평일에 다녀왔어요 너무 아름다운 나뭇잎색상에 휠링 제대로에요 봄에 푸르름도 보고싶어 지내요 주차장근처에는 카라반과 야영장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오기좋을거같아요 주차장도 넓고 좋은데 전기차 차주로써 아숴운점은 전기차 충전이 급속만 있더라구요

K.H. J.

애기단풍 명소로 언제가도 좋은 멋진 사찰.
백학봉을 배경으로 한 쌍계루의 모습은 계절에 따라 항상 멋있어요.
영천암, 약사암까지, 백학봉까지, 가까운 천진암까지 등 시간과 체력에 맞게 둘러봐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