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옥 본점 - 진주시, 경상남도

Bk K.

가족들과 진주 나들이 갔다가 유명한 냉면집이라 들렀습니다
냉면 육수가 시원하고 슴슴하며 쫄깃한 면발이 맛있었습니다 육전을 추가해서 곁들여 먹으니 한층 더 맛있었네요
가격대비 양도 푸짐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진짜 주문하고 5분정도? 음식이 즉시 나와서 좋았습니다

Hyunwoo L. (.

80년 명성을 자랑하는 진주냉면의 대표 일반적인 평냉하고는 다르다 일단 고명에 육전이 가득 올라가 화려하고
국물이 특이한데 짭조름한 맛이라 익숙하기 쉽지않음

육전이 특히 맛있고 주차장 넓직하고 종업원들 서비스도 무난하다 지점마다 맛의 편차가 있고 본점이 가장 좋았다

MB K.

2025년 5월 공휴일 오후 1시 30분 쯤 방문했습니다.
주차하는 데 10여분 기다렸고, 한 시간 대기해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가성비있는 식당입니다.
11천원, 12천원짜리 냉면에 고기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곱배기 메뉴는 없지만 면의 양이 일반 냉면집보다 많은 편입니다.
비빔냉면은 전혀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돌판소갈비는 초벌로 구워서 나와, 연기도 별로 안 나고, 금방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넉넉한 양과 가성비있는 식당입니다.
분점도 몇 곳 있는 데 전화해 본 결과 대기 시간은 비슷했습니다.

임디지

진주 냉면의 정수. 맛있는 육전 고명과 해산물로 우려낸 육수~ 맛있는 면까지. 추가적으로 육전 주문은 필수!

호빵공장

진주여행 진주냉면 맛집 하연옥 본점 내돈내산

진주여행으로 진주냉면 맛집 하연옥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진주하면 떠오르는 게 있습니다. 바로 냉면입니다. 5년 전쯤 회사 선배와 진주에 방문했다가 하연옥에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진주냉면의 맛을 깨달았고 이따금씩 생각이 났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해 맛은 여전할지 달라졌을지 어떤 기대감에 설렜습니다. 2회차 방문 리뷰 시작합니다.

진주공설운동장 인근에 있습니다.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해 사람이 없었습니다. 진주냉면 맛집 하연옥 본점은 건물을 크게 쓰고 있습니다. 차량 주차는 식당 앞에 할 수 있습니다. 넓게 자리가 마련돼 있습니다. 하연옥 80주년이라고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식당 2층으로 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 구성은 간단합니다. 진주 물냉면과 비빔냉면, 돌판 소 참갈비, 진주 육전, 지리산 흑돼지 맑은 곰탕, 소선지국밥으로 나뉩니다. 물냉면과 육전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으로 소선지국밥, 샐러드, 깻잎 장아찌가 나옵니다. 소선지국밥이 참 별미입니다. 메인 음식처럼 맛이 좋습니다. 밥 두 공기는 말아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맛입니다. 통통한 선지와 시래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건강해지는 얼큰함입니다. 샐러드는 상큼함이 있어 식욕을 돋웁니다.

육전의 비주얼이 좋습니다. 피자처럼 먹기 좋게 잘려져 나옵니다. 육전은 따뜻할 때 먹어야 된다고 배웠습니다. 어디서 딱 누군가에게 배웠다고 말할 수 없지만 살면서 그렇게 깨달았습니다. 육전 맛이 좋습니다. 고소하면서 기름진 풍미가 입안을 감쌉니다. 옛날에 전주에서 먹었던 육전이 생각납니다.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할 맛입니다.

진주냉면 맛집 하연옥 본점의 물냉면이 나왔습니다. 삶은 달걀과 육전, 오이 고명이 풍부하게 올라갔습니다. 면 자체의 양도 많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양이 곱빼기처럼 나옵니다. 옆에는 살얼음이 동동 떠 있습니다. 한여름에 먹으면 맛이 두 배로 맛있을 듯합니다. 진주냉면은 평양냉면의 슴슴함과 함흥냉면의 감칠맛 그 중간의 맛 같습니다. 국물 맛이 진하면서 깔끔합니다. 소뼈와 해산물을 베이스로 육수를 냈답니다.

길게 썰려 있는 육전과 계란 지단을 면과 함께 먹으니 좋습니다. 단백질까지 풍부하게 챙길 수 있는 진주냉면 맛집 하연옥 본점입니다. 양이 많아 다 먹고 나니 배가 엄청 불렀습니다. 1945년도에 문을 열고 여태까지 영업을 이어오는 데엔 다 이유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진주 여행으로 특색 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분들에게 권합니다.

서울 용산, 잠실, 마포, 마곡 쪽에 하연옥 직영점이 있답니다. 나중에 서울에서 먹을 기회가 생기면 본점과 맛 비교를 해봐야겠습니다. 평양냉면, 함흥냉면 그리고 진주냉면까지 지역마다 특색이 있지만, 제 선택은 진주냉면입니다.

위치 = 경남 진주시 진주대로 1317-20
영업시간 = 10:00~21:00 (20:3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 055-74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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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

진주냉면을 먹어보고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육수에서 고기육수의맛(육전때문에 그렇게 느꼈나봐요)과 해산물느낌의 맛을 느낄수있었습니다
고명으로 올라간 육전이 식감과 맛을 살려줍니다
함께주문한 육전은 입에 넣으면 부드럽게 입안에 머금어지다 녹듯이 사라집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직원여러분이 모두 친절하셨고 빠르게 나왔습니다.
혼자오니 육전도 1인분 주문을 받아주셨습니다.
멀리서 혼자 먹으러 왔더니 소선지국밥도 조금 담아주셨어요

진주에 다시들른다면 꼭한번 다시 들를거같습니다

김저그

매년 이 집에서 냉면을 먹는 사람으로서 또 방문하였습니다. 서빙 하시는 여직원에게 물냉면에 살얼음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있었는데 왜 안나오나요 여쭤보니 "원래 안나왔어요" 이러고 말더군요. 나중에 카운터보는 남직원에 똑같이 물으니 차갑게 해서 나가는것을 안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네요. 다음에 차갑게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요로코롬 말하는데 그냥 사기 당한 기분이였어요. 애초에 직원들이 안내를 먼저 해주거나 손님에게 살얼음을 넣을지 말지에 대한 선택권을 줘야하는데 기본적인 것도 못하면 이번 대 자손에서 요 냉면집이 오래 못가겠구나 생각됩니다.

이 냉면집에 아쉬움이 있어서 안타깝지만 할 말은 해야겠네요.
정신 좀 차리고 장사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얼굴 표정 좀 좋게하고 응대하시구요.
말로만 하는 친절보다 몸짓이나 얼굴에서 느껴져요. 솔직히 입맛 떨어집니다.

Jinyoung J.

양이 많았어요. 육전은 다시 데워져서 나오는데 배가 불러서 다못먹고 포장했는데. 저녁에 먹으니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