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해미국제성지 - 서산시, 충청남도

구멍 (.

국내에서 2번째, 아시아에서는 3번째로 지정된 국제 성지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도 다녀간 곳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천주교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종교와 관계없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기와 지붕에 원형의 건물이 잘 조합되어 한국적 느낌의 성당이 인상깊고 높은 탑도 멋있습니다.
순교탑 모양도 인상적입니다.

교황님 마네킹도 있으니 같이 사진찍으면 좋습니다. 성물방에서 파는 김이 맛있습니다.

moon W.

경건한 마음이 생기네요. 안타까운 역사입니다.

jong K. K.

그냥 큰 성당이려니 하고 지나쳐만 갔었는데, 천주교의 산역사가 쉼쉬는 곳으로 천주교인이라면 꼭가봐야 하는 명소이고, 일반인들이라도 우리나라 천주교의 시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까지 오셨다 가신 곳이라 더 뜻 깊은 명소이다.

Regina

주말 11시 미사입니다. 미사 30분전에는 해미성지관련된 영상을 틀어줍니다. 옛날에 천주교 신자들을 생매장해서 여기에 묻었다고해요 그래서 박물관 그리고 무덤들 모두 그 순교자들을 기린다고 합니다. 교황님이 다녀간 뒤로 교황청에서 해미성지를 국제성지로 지정했답니다. 유퀴즈에 나오신 신부님도 계셨어요. 뒷쪽으로 가면 자그만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그당시 돌아가신 순교자분들의 치아,,? 뼈들도 보실수있습니다

백마에

마음이 아픈 해미순교자 국제성지 입니다

Chuja I.

천주교 역사중 아픔이 가득한 장소..
성지담당신부님의 안내로 성지를 한바퀴 돌며 만나는 해미성지가 안고 있는 아픔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음. 둠벙의 아픔을 경청하다 나도 모르게 숨죽여 죽어간 분들의 마음을 만나며 눈물로 지켜낸 역사에 감사할 뿐.. 생으로 매장되며 순교하신 신앙인으로의 마음을 경탄하며 다시금 나의 신앙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음.
성지내위 박물관에서 머무르는 시간도 감사하고 십자가의 길 기도를 올리며 내 안에의 울림을 들을 수 있어 또 감사한 시간이었고 성지 신부님의 구렁이담넘어가는듯 친숙한 강론 안에서도 새로움을 발견할수 있었던 장소였음.
10월 11월은 시기상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하여 당일 식사신청이 되지않아 따로 도시락을 준비해감.
10시쯤 도착하여 성지를 돌고 오전 11시 미사를 봉헌한 후 주변의 가까운 신리성지나 차로 30여분 거리의 솔뫼로 이동해도 좋은 곳

SungKun L.

조선시대 말기에 천주교인을
박해하던 시기에 감옥에 가두고
고문하고 살해하던 곳이다.
어려움을 당하던 장면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루밤마미별

순교하신 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가슴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추모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교 박해로 인한 많은 이들의 죽음은 너무도 끔찍하도 아픈 일입니다. 다시는 어느 곳에서든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랍니다......
상세한 설명과 보존되어 있는 실물을 보며 슬픔에 잠긴 채 둘러보았습니다. 해미성당의 웅장함과 고귀함과 함께 (대성당 관람도 가능해서 더욱 좋았어요) 죽음 앞에서도 굴하지 않으셨던 분들의 굳건한 신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