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집 - 강릉시, 강원특별자치도

J S.

2025.03.29-2025.03.30 1박2일 강릉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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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12:00 - 21:00
(14:30 - 17:00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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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가게 앞 한 대 가능
(근처에 공영주차장도 있어요!)

통일집 간판 외관은 보자마자
오, 여기는 무조건 맛집이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ㅋ

내부는 진짜 완전 시골 감성!
방에 들어가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방식이라
진짜 시골 집 방바닥 느낌이었어요
다만, 옆 테이블과 조금 가까운 편이라 이 점을 미리
알고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차돌박이 안창살 치마살 된장찌개 이렇게 주문했구요
기본 찬은 심플하게 파채무침, 참기름장, 마늘, 쌈장, 쌈채소 이렇게 간단히 나옵니다
​파채무침은 약간 시큼하면서도 소고기랑 정말 잘 어울려요 그리고 특히 직접 만드신 거 같은 쌈장! 이게 진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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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양은 둘이 먹기에는 살짝 많지만, 밥을 안 시켰더니 충분히 배부르게 잘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사진보면 나와있지만 짙은 갈색의 소스
저 소스가 바로 통일집의 포인트 같아요!
굽기 전에 소스에 살짝 적셔서 굽는 방식인데 일본에서 야키니꾸 먹는 느낌이었어요
​소스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고기와 함께 구우니까
풍미가 더해져서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당

직원분께서 차돌박이는 기름이 많아서 가장
마지막에 구워 먹는 걸 추천하셨어요!
그래서 저희는 안창살과 치마살을 먼저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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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창살과 치마살의 맛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둘 다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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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질감이 너무 부드러워서 씹을 때마다 고소
하고 풍미가 가득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먹은 차돌박이
개인적으로 저는 차돌박이가 제일 맛있었어요!
차돌박이의 고소한 기름과 육즙이 정말 너무 맛있어요 ㅠㅠ
다음엔 차돌박이 2개랑 안창살이나 치마살 중
하나를 시킬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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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는 저희가 좀 늦게 주문해서
거의 다 먹었을 때 나왔어요
초반부터 같이 먹었으면 훨씬 좋았겠지만
후반부에 느끼함을 잡아주니 나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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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맛은 엄청 구수하거나 깊은 맛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그 느끼함을 확실히 잡아줘서 좋았답니다!

재원유

강릉에서 회 먹는것도 지겹고해서
새로운 강릉 로컬 분들이 많이 가는 장소 추려서 방문했습니다
처음 건물, 간판을 보았을때 조금 보수한? 느낌 받았지만 내부 구조가 옛날? 느낌을 받았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맛으로 넘어가면 가게 입장하면 옛된장 찌개 냄새가 반겨 줍니다 속으로 무조건 주문해야지 마음을 먹었죠 주문은 치마, 안창 각 1인분 된장, 밥 2개 했습니다
기본찬은 파무침, 소금장(방앗간 기름인거 같습니다)
고기는 마블링은 괜찮았고 굽기전 양념?에 담구었다가 굽는데 양념에서 한방? 느낌을 받았고 생으로는 추천을 안하지만 경험 해봐 좋을거 같네요 중국집에후 볼수 있는 화력은 새로운 경험이었고 굽는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된찌는 먹느냐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네요 2명에서 하나 시키켰지만 양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아요.. 맛은 좋았습니다 강릉에서 고기 먹는거 추천드립니다!

Bestjin19 W.

맛집이라하니 기대감이 컷나봅니다
차돌박이는 기름양이 너무 많고 좀 질기다는 느낌이 강했고 살치살은 얇게 잘 썰은것은 좋았지만 조금 뚜꺼운부분은 질긴 느낌.
레트로 느낌과 불판이 조금 특이했습니다

Sunny H.

통일은 안돼도 여기는 없어지지 않았으면🙏

오래오래 해주세요.🙏🙏🙏

고기도 양념장도 된장도 찹쌀밥도 반찬으로 나온 멸치 미역줄기 김치 도라지 심지어 마늘과 쌈장용 강원도식 된장도 밸런스가 미쳤습니다.
영념장이 간장베이스인데 약재맛도 된장맛도 나는 것 이 고기 감칠맛을 때립니다.

이모님들도 이렇게 친절할 수가…
게다가 청결합니다.

통일불고기였다가 가게이름을 바꾼 역사가 보이는 간판마저 완벽한 집
무조건 또 올꺼예요.

KIOJINI K.

’레트로 맛집‘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오래된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았습니다. 음식맛이 뭐랄까 할머니가 해주신 맛있는데 옛날맛?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좋은 의미루요)

차돌박이가 두꺼워서 특히 맛났던거 같슴다.

Bae J.

차돌박이를 두껍게 손으로 잘라 식감이 정말 미쳤습니다. 액체 양념에 푹 담궈서 올릴깨 미리 양념그릇에 고기를 재워두듯 넣아 놓으시면 더 맛있습니다. 바삭사게 센불이 불판위로 올라올때 일본 야키니쿠 처럼 집게로 집고 계속 앞뒤로 뒤집어 구우면 더 고소하게 드실 수 있어요! 친절하시지만 손님이 워낙 많고 방으로 되어있어 서비스는 인내를 갖고 기다리세요~

콜티지는
와인 1병당 1만원입니다. 와인잔 있는데 사이즈는 일률적이지 않습니다!

북악산멧다람쥐

어린 시절 부모님과 외식을 하러 찾던 식당들을 떠오르게 하는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음식의 질도 아주 준수하고요. 손님 응대만 조금 더 친절했으면 좋겠습니다.

양꼬치전문가

1973년부터 운영중이라는 소고기 맛집. 냉동등심이 사실 특별해야 얼마나 특별할까 하지만 맞습니다. 사실 고기 자체는 그래도 냉동이라 신선하지만 특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고기를 굽기 전에 찍어 올리는 양념이 신의 한수인듯 합니다. 고기를 굽기 직전에 잠깐 담가 올리면 되는데 너무 오랫동안 담가놓으면 많이 짜다고 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자칫 밋밋할수 있는 고기의 맛을 보완해주는 양념이 참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굽고 나서 찍어먹는 기름장은 참기름 뿐만이 아니라 들기름도 섞었는지 들기름 향도 나고 더 고소합니다 ㅎㅎ
고기를 드신 후엔 찰밥(공기밥과 찰밥 별도)과 직접 담은 된장으로 자작하게 끓인 된장찌개도 드시는것도 별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