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단지 - 화천군, 강원도

이대현

좀 늦게 찾아감이 있어서 연꽃은 많이 못 봤지만..
집에만 있다가 맑은공기 속에서 거닐어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잔디밭인지 풀밭인지 땅이 파여서 별로 공원 같지 않다는 점..

상춘(흰머리 소년)

화천군과 춘천시가 갈라지던 지점에 ‘건넌들’이라 불리던
늪 지대가 있었다.
장마철이면 쓰레기가 떠 내려와 강물도 물고기도 몸살을 앓던 곳이었다.
사람들은 마을의 골칫거리였던 건넌들 주변을 깨끗이 정화하고
연꽃을 심기 시작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그곳은 400여 종의 아름다운 연꽃들이 피어오르고,
뜸부기, 원앙 등의 희귀 조류와 다양한 물고기들이 찾아오는
생태 공원이 되었다. 아무도 돌아보지 않던 건넌들이‘
서오지리 연꽃 단지 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한 것이다.
인터넷 발췌

처음 이곳을 만났을 때는 참 작은 출발이었다
지금은 참 이쁘게도 변모를 했다
사람들의 힘이 이리도 위대한것을...........

조규장

산책코스로 괜찮았어요
6월중순에서 7월이면 화려한 연꽃을 볼수 있을꺼예요.
현지사 입구로 들어가셔서 조그마한 다리 건너면 됩니다.

Andy N

겨울시즌 빙어 얼음 낚시의 성지
평일에 가면 한산하고 빙어도 줄줄이 사탕처럼 올라온다.
주말엔 애들 플라스틱 썰매타는 소리에
고기가 잘 안잡힌다고 한다.
그늘막이든 쉘터이든 바람막는건 꼭 필요하다.
얼음 뚫른 장비와 쉘터가 없다면
마을주민들이 쳐놓은 비닐하우스를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마 주말에는 경쟁이 치열할듯

김응조

서오지리 연꽃단지는 한국관광공사가 "비가오면 더 볼만한 풍경.소리" 장소로 선정한 6곳 중 하나입니다. 여기는 화천과 춘천의 경계에 북한강을 끼고있는 홍련, 백련, 수련, 부들, 갈대등으로 이루어진 약 50만평 습지로 연꽂이 피는 여름에는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비내리는 서오지리 연꽃길을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여기저기 피어있는 아름다운 연꽃을 보며 걸으면 사랑의 감정이 배가 됩니다. 그리고, 이런 풍경이 너무 좋아 한다면, 차안에서 한동안 비소리를 들으며 서오지리를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유레카

사람이 죽어 극락에 가면 모든 신자가 연꽃 위에서 신으로 태어난다는 얘기가 있다.
종교적인 색채가 너무 강해서 화려함이 근엄함에 덧칠돼 일상에서 손쉽게 접하기엔 다소 부담되는 꽃이다.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꽃말은 순결과 청순한 마음 이자만 나라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난 출사 때마다 연꽃잎을 보노라면 플로라의 날개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름답고 여성스러우며 가냘프기 때문이다.

안종철

화천 연꽃단지 여기서 동구레마을까지 산책로가 호수가 한적하고 참좋아요.금강굴도있고
동구레마을 들꽃식물원 아름다워요

이동기

연꽃단지를 관리가 약간 부족합니다
그늘도 없고
그러나 자연을 만끽하기에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