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봉원사 - 서대문구, 서울특별시

지나가는논술강사

일요일 저녁, 싱잉랩인지 뉴에이지 음악인지 모를 음악 소리가 들려 가까이 가보았더니 래퍼 복장의 mz들이 사찰 앞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음악 감상을 하고 있었음. 조금 떨어진 곳에서 모니터링을 하는 스님께 여쭈어 보니 음악 감상을 하며 조용히 명상을 하고자 사찰에 장소 협조를 요청하여 허락하셨다고 함. 생소한 풍경이었지만 이런 새로운 시도들이 흥미로웠고 사찰이 가깝게 느껴졌음.

계명

영산재와 단청, 여름의 연꽃으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서울의 절들 중에 규모나 아름다움이라는 면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이대에서 시작해 연대로 봉원사로 그리고 봉수대와 연희숲속쉼터 홍제천 폭포로 이어지는 코스는 볼거리가 매우 많고 훌륭합니다. 벚꽃과 단풍시즌에 방문할 것을 추천합니다.

이득준

안산을 돌다가 우연히 들르게 된 사찰인데 한글학회 창립비가 있는 역사적인 절이에요 규모도 크고 승려도 많은 것 같아요

심류연

우리가 아는 절♡
공기 좋아요

BONG

안산을 끼고 있는 규모가 큰 사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안산으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접근성을 높여준다.
덕분에 주변 불법 주타도 관리가 잘 되는 편이며, 시내를 내리다볼 수 있는 높은 위치에 있어 산책 겸 들르기 좋다.

luxmea V.

홍제천인공폭포 들렀다 우연히 간 곳

천년 넘은 곳이라 놀라고
조광조와 영조의 현판을 볼 수 있고
한글학회가 시작된 곳이라 한 번 더 놀람.

김정열

봉원사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로, 신라 시대에 창건되어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사찰 경내에는 다양한 불교 문화재와 사적들이 보존되어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봉원사는 한국 전통 불교의 문화와 수행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명소로, 현대 도시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 하는 방문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합니다.

June ?. H.

서대문구 안산 자락에 있는 고찰로
안산 둘레길에서 접근할 수도 있지만
금화터널 아래 이대부고 건너편으로 샛길로 올라오는 것이 제 길이다.
명부전 현판이 정도전 글씨라고 하고
명부전 기둥 글씨는 이완용 글씨라고 한다....
사실이라면
그것 참..
불쏘시개감으로 안쓰고 남아있다니..
한글학회 표석도 있는데 이곳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한다.
봉원사는 역사가 긴 만큼 절 안팎에 엄청 오래된 느티나무들이 있어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너무 멋있는 나무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해마다 여름엔 연꽃문화축제를 여는데
연꽃들이 한창 피어오를 때 가면 상당한 구경거리가 된다.
천년 사찰이라지만
봉원사 건물은 1990년대에 새로 지은 것으로 새 건물 짓다가 옛 건물을 태워먹었다는 소문이...
운동삼아 안산에 오를 때 자주 가게되는 봉원사..
태고종 총 본산 사찰이라 절 주변에 스님들 살림집이 있다.
사찰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쉬엄쉬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유료주차장이 있고
부처님 오신날 점심에 절밥도 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