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자진주냉면 - Jinju-si, Gyeongsangnam-do

evergreen M. L.

● 24.6.22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에 위치한 냉면전문식당입니다.
*진주에서 1945년부터 3대째 내려오는 전통 냉면 맛집 하씨가문의 장남의 손에서 태동한 '박군자진주냉면 진주본점'입니다.
*영업시간: 11:00~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식당 내부가 전부 홀이고 좌석도 많고 상당히 넓어요
*물냉면(11,000)/육전(20,000)/왕만두(5,000) 주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당 앞에 주차시설도 있어요
*예약하시는 분들은 대기 시간 없이 맛있는 음식을 즐기실 수 있고 최대 130명까지 단체 예약 가능합니다.

Mijin H.

진주에 왔으니 진주냉면 먹어봐야죠.
박군자진주냉면은 몇년전부터 맛집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김포에 있던 체인점이긴 했지만, 이곳은 지금은 다른 곳으로 바뀐거 같은데, 어쨋든 그때 지인이 데려가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어서 맛집으로 기억하고 있었어요.

근데 이번에 진주와서 냉면 어디서 먹을까 했는데,
후배가 박군자진주냉면이 맛있다길래. 아 그 본점이 여기구나 싶어서 너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온육수와 냉육수를 따로 주실 수 있다고 해서 저희는 진주비빔냉면과 육전 시켰어요. 섞음냉면이라는 메뉴도 있었는데, 비빔보다는 육수가 좀 더 있고, 물냉면 보다는 물이 적은 느낌의 냉면이라고 하더라구요. 비빔으로 조금 먹다가 육수를 살짝 넣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육수까지 다 먹었어요.
조금씩 먹어갈수록 더 맛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진주는 쉽게 가게 안되는데, 진주에서 전부터 맛있다고 생각했던 냉면을 먹어보니 좋았습니다.
육전은 지금까지 먹어본 육전과는 다르더라구요.
보통은 하나씩 구워서 나오는데, 여긴 전의 형태로 하나로 굽고 잘라서 먹는 거에요. 효율적인 요리법이더라구요 ㅋㅋ

냉면 맛있었습니다!!

최민천

진주냉면의 근본이라고 하는 박군자 냉면은 우리들이 알고 있는 화려한 고명이 올라가 있는 냉면은 아니였다. 그런것을 생각하고 이곳을 방문 했다면 다소 아쉬울 수도 있지만 냉면의 육수를 한모금 한다면 그런 생각이 사라질것이다. 냉면의 고명은 단지 고명일뿐이다. 냉면의 근본은 육수와 면이다 라는것을 잘 알수 있게 하는곳이다. 특히 이곳의 육수는 정말 좋았다. 육수에서 느껴지는 복잡한 향들이 먹는 내내 기분 좋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왜 이집이 진주냉면의 시작이라는 것도 납득하게 만들었다. 다만 아쉬운것은 만두는 제품 같아서 좀 아쉬웠다. 그리고 냉면맛에 가리웠지만 직원들도 정말 친절했다. 접근성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진주냉면을 찾는분이라면 황포냉면과 더불어 추천 할만한곳이다.

이영란

진주냉면 맛있게 먹었어요. 남편은 섞음냉면을 먹었는데 하연옥보다 좋았다고 하네요. 진주 시내에서 좀 벗어난 곳에 있어서인지 한적했어요.

박성원

매장 접근성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육수가 진주냉면 중 제일 깔끔하면서 담백한 맛을 준다
면발의 식감이나 질감도 좋다
만두는 평범한 편이고 같이 나오는 열무김치가 입을 개운하게 해줘서 좋다

김태연

경산도 진주식 냉면, 육전이 얇게 잘게 썰어져 들어가고 면도 안질기고 찬음식을 겨울에 먹어도 배가 안아픔

BOGO

시내에 있었다면 매일 찾아갔을 거 같은데.. 진주에서 여기 냉면이 가장 대중적인 맛이 아닐까 생각한다.
육전도 여기가 제일 맛있으니 육전도 꼭 시켜 먹길 바란다!

이몽실

근처 아울렛 들렀다가 방문했습니다. 가게 앞에 10대정도 주차가능하고 큰길가에도 조금은 가능해보였습니다. 원래부터 유명한곳이라 맛은 당연히 좋았습니다ㅎㅎ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셨고 포장도 꼼꼼히 해주셨습니다. 만두는 꼭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