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과점 - Samcheok-si, Gangwon-do

김용술

☆☆.5

어제의 기억을 살려 9시 오픈 30분 전 도착

꽈배기 는 확실히 맛있네!
나머진 맛으로 큰 차별을 모르겠음
인당 한 봉지씩인데 부부가 함께 줄을 선 분들께는 사장님이 직접 양해를 구한다.
"가족당 한 봉지씩만 사시면 좀 더 많은 분들께 나눠줄 수 있다"고
어쨌든 십분만에 소진된 제품과 아쉬워하는 사람들
사장님은 이 십분을 위해 매일 새벽 한 시에 일어나 준비하신단다.

김민정

사실은 삼쩜오의 집. 그래도 기대보다는 맛있어서 다시 삼척왔을 때 찾을 만한 집. 호불호가 왜 나뉘는지 알것 같은 맛. 필자는 호!

첫 날에 12시 경 가니 벌써 매진. 한정 판매하는 곳이라 운이 좋아야만(일찍가야지) 맛볼 수 있는 꽈배기.

꽈배기5, 찹살도넛5, 팥도넛1개에 5천원이라는 혜자스러운 가격. 맛도 좋다. 달인의 설명에도 나와있듯 부드럽기보가는 쫀득한 맛이 일품. 기름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기름 맛이 많이 남에도 맛있다.

이 쫀득한 식감과 기름 맛 때문에 호불호가 나뉠 듯하다. 중요한 건, 평범한 꽈배기 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이 분명 있어서 찾아갈 만하다는 것.

강원도에 유난히 찹쌀도넛 가게가 많은데 삼척에 왔다면 한 번쯤 들려 옛향수와 함께 특별한 맛의 꽈배기를 즐기길.

Green P.

근처에 식당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생활의 달인" 출연 맛집이네요.
한봉지에 꽈배기, 찹쌀도넛츠가 10개 정도 들어 있습니다. 가격은 여전히 5,000원 🙌
프랜차이즈 꽈배기 집과는 조금 다른 이 집만의 맛이 느껴집니다.
혹시 기름 때문에 호불호가 나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꽈배기와 도넛에 밴 기름도 맛의 일부라고 생각해서인지,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사장님이 연로하시던데, 건강 관리 잘하셔서 이 맛을 오래오래 전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Benjamin Y.

삼척의 꽈배기 맛집 문화제과점입니다. 생활의 달인이라는 방송에도 나왔었고 삼척 시골 마을의 정취와 함께 옛날 감성과 잘 어울립니다. 근처 지나시면 맛보면 좋습니다. 단,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습니디.^^*

BrilliantJ

5천원에 다양한걸 맛볼수 있고, 주인 할머니는 친절하시고, 옛날 갬성을 느낄수는 있지만.. 제일 중요한 맛이 없어요 ㅠㅠ 방금 만든게 아니라 뭔가 만든지 오래된건지 차갑고 딱딱해요..

다른분 댓글보고 문화제과 가는길에 있는 노란간판꽈배기집도 가서 사먹어봤는데 그집거가 훨 맛있어요. 바로바로 만들어서 주는거라 찰지고 따뜻하고..

나시레비펜

첫날 오후5시쯤에 갔더니 역시나 다 팔렸더군요
그 다음날 아침에 가서 샀습니다.
근데 제 취향은 아니였어요 ㅠ
기름지고 좀 딱딱한 도넛이네요!
전 쫄깃한 도넛을 좋아해서요~
취향에 따라 다 다르실것 같아요^^

want H.

호불호가 갈릴듯 하나 저는 호요!
기다림 없이 근처 놀러왔다가 방문했는데
일반 꽈배기 랑 확실히 다른 맛이에요
찹쌀이 많이 들어가서 쫀쫀한 느낌이랄까?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더라구요
3종류 중에 꽈배기 가 제일 맛있었어요
웨이팅 하며 먹을 정도는 아니에요~~

골랄랄

아니 어떻게 이런걸 오천원씩이나 받지..?
앞에 노란간판집에서 잘못사서 여기가서 또 샀는데
노란간판이 훨나음 ..
베이킹 파는 사람으로써 며칠전에 만든 꽈배기 같음..
할머니한테 앞에 원조라고 써있어서 거기서도 샀다고 하니깐.. 진짜 원조는 원조를 안쓴단다...
이런맛으로 그런 자부심은 아닌듯 해요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