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공원 돼지국밥 부산대점 - 금정구, 부산광역시

미드매시

맑은 육수와 얇게 썰린고기가 맛있습니다. 섞어국밥을 먹었는데 내장, 수육,순대 모두 잡냄새도 안나고 씹을것도 없이 살살 녹아요.

심진호 (.

간다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더니
정말 처음 갔습니다. 간판이 낡고 후줄근 해 아들이 맛있다 하거나 말거나... 아내와 아들이랑 처음 들렸는데 우잉! 맛이 특이하네. 그동안 먹어본 맑은 국물국밥이랑 다른데~ 전국적 명성이 자자한 부산역 부산돼지국밥 꽝 밀양사대돼지국밥도 꽝 우리 입맛에는 아니었는데 깔끔한 맛 좋았습니다. 반찬도 많고 친절 하시고... 사진이 없네요^^

학쫑이

제기준 부산대앞 국밥집은 이집이 최고입니다 맑은국물이 담백하고 잡내도없으며 고기는 항정살인지 매우부드럽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먹고왔습니다

Bear H.

다대기가 맛있어요
다대기 넣어 먹는거 추천해요

알베르토 (.

고기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 새로운 국밥을 먹는 게 늘 불안한데 여긴 그런 냄새가 전혀 안 나서 좋았음. 돼지국밥 9000원.

Pa L.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은 맑은 국물인데 양념장은 따로 나와서 원하는대로 넣을수있어서 맛있음. 밥이 따로 나오는 따로국밥. 돼지국밥에 들어있는 항정살 스타일의 고기가 얇게 썰어져있어 수육처럼 찍어먹을 수 있고 잡부위를 좋아하면 섞어국밥을 해야할듯. 가게앞에 점심시간에 2대주차 가능하고, 지하철공영주차장이 가게에서 보임.

Kyoung H. L.

수백 먹었어요 국물이 맑아보이는데 맛은 적당하게 진하네요 고기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김치가 묵은김치비주얼인데 국밥이랑 같이 먹기딱좋네요

Yohan K.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만한 돼지국밥집.
돼지국밥 경험치가 워낙 일천하다보니 평가가 조심스럽긴 하나 이정도면 맛있는 거 아니려나?
항정살 위주로 구성된 살코기가 안정적.

국밥이란 요리는 참 단순하기에 변화구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첫 입에는 밥을 포함하여 아무것도 넣지 않고 국물을 먹었다.
약간 간간하기는 하나 짜지 않은 담백한 국물 맛이 매력적이다.

1/3 정도를 먹고 난 이후에는 부추를 넣었다.
이 곳에서는 정구지라고 하는 것 같은데 약간 간이 되어 있다.
넣는다고 해서 국물맛이 크게 바뀌는 것은 아니고 부추의 식감을 즐기는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좀 더 먹고 난 이후에는 준비해주신 다대기를 넣었다.
다대기 역시 생긴 것에 비하면 자극적이지 않다.
국물맛이 크게 손상되지 않아 안정적으로 즐길만 하다.

마지막으로 새우젓을 넣고 밥을 넣고 먹어봤다.
국밥, 국밥 하지만 개인적으로 밥을 넣은 국물은 전분향이 지나치게 풀려 좋아하지 않는데 이 조합은 나쁘지 않았다.
이무래도 새우젓을 넣으면서 감칠맛과 짠맛이 같이 올라가는데 밥을 넣어준 점이 그나마 이를 조금이나마 막아줬다.